나주농협·농촌사랑운동본부, 나주시에 5천만원 전달 나주=정종환 기자

2019년 07월 30일(화) 18:18

NH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이상진)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최근 농촌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두 기관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농경지 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기부를 실천했다.

나주시는 올해 폐비닐 1천400t 수거를 목표로 이날 기탁금 5천만원을 포함,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영농폐비닐 수거 장려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지부장은 “나주시와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폐비닐 수거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폐비닐 수거를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NH농협 나주시지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나주=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