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 스트레칭은 건강美 몸매 지름길’ <10>뒤태가 예뻐지는 발레 |
| 2019년 08월 08일(목) 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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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물론 학교나 직장에서까지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온종일 책상 생활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각종 부적합한 자세로 신체의 자연스러운 활동 범위를 극히 제한시키며 신체 리듬을 서서히 깨뜨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일상적 반복은 거북 목, 일자 목, 척추측만증 등의 부작용들을 초래하기도 한다.
간간히 학업, 혹은 업무 중에 휴식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할 것을 추천하지만 이것의 효과도 잠시일뿐이다. 꾸준한 운동이 선행되지 않으면 쉽사리 체형 불균형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현대인들의 막막한 심정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효과적인 운동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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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동들이 저마다 나름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쉽게 우열을 가릴 순 없지만 그래도 최근의 경향을 따져보면 많은 유명인들이 발레가 결합된 발레필라테스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미를 뽐내는 점을 주목해보면 참고가 될 수도 있다.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보면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발레리나의 몸은 가냘파 보이지만 속근육부터 깨워 바깥 근육까지 단련됐기 때문에 옹골지다고 볼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두세 시간 공연에도 끄떡없는 체력이 여기서 나온다. 또 발레리나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콧대를 높여 걷기 때문에 긴 목과 균형 잡힌 몸매는 ‘풀업’(Pull up)이라는 바른 자세가 생활화돼 나타난다.
발레의 가장 기본은 몸을 바르게 세우는 것인데 풀업이란 동작은 자신의 정수리에 끈이 연결돼있다고 생각하고 그 끈을 누가 천장으로 잡아 당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히 목은 최대한 위로 빼고 어깨는 아래로 내리게 되며 턱은 들지 말고 아래로 당기며 배꼽을 자신의 배꼽 위치보다 약간 위로 보낸다고 생각하고 상체를 만들어야 한다. 이때 등은 꼿꼿하게 펴져야 하며 등이 앞으로 굽거나 뒤로 가서도 안된다.
이렇게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발레의 기본 동작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다 보면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며 탄력 있고 균형 잡힌 라인의 몸매를 유지하고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품위 있고 기품있은 자태를 가질 수 있다.
발레는 근력 강화와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고 우아하고 섬세한 유연성에 효과적이다. 이어 “복부,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 등을 지칭하는 ‘파워하우스’ 근력을 활용해 발레의 테크닉과 우아한 동작을 일정한 순서대로 따라하는 독특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발레 동작을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는데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을늘려 유연성을 키워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주의 깊고 정확한 스트레칭 하는게 중요하다.
발레 스트레칭은 발레리나·발레리노가 발레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준비운동이라 할 수 있다.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근육을 늘려 체중 관리보다 자세 교정에 더 효과적이다. 휘어진 척추, 굽은 등·어깨, 비대칭 체형 등을 바로 잡아주고 탄력 있는 몸은 덤이다.
요가가 수련하며 몸을 늘리는 과정이라면 발레 스트레칭은 일부 근육을 절제하되 다른 근육은 이완 시키고 , 피트니스가 바깥 근육을 강화한다면 발레 스트레칭은 안쪽 근육(속근육)부터 점차 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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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스트레칭은 체력 소모도 크지 않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잠자던 근육을 깨우며 체형 교정과 자신감도 극대화 할 수 있다.
일단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무리하게 하는 운동보다는 본인이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시작하는게 좋다. 분명 어떤 운동이던지 간에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지만 운동하면서 식단조절도 함께 한다면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 효과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운동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바빠서 운동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스스로 ‘일따로 운동따로’라는 경계선을 긋고 마음을닫아 버렸기 때문이지 이제부턴 운동은 하루의 모든 일을 다 하고 남는 시간에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