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요리교육 실시 박희중 기자

2019년 08월 13일(화) 19:04

광주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파란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영양교육과 다양한 요리활동으로 바람직한 영양섭취를 지원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요리 실습전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주변 가공식품먹거리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관리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은 물론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부모)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과 교육 등도 지원해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