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2개 읍·면 노인의 날 행사 24일 가사문학면 시작…모범노인상·효행자상 등 표창 담양=정승균 기자

2019년 09월 03일(화) 18:06

담양군이 오는 24일 가사문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실시되며 잊혀져가는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청년회·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읍·면 사회단체에서 주관한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한 노인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공연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해 줄 계획이다.

또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단체)’상을 비롯해 평소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게 ‘효행자상’과 함께 ‘장한 어버이상’, ‘선행자상’ 등 5명을 표창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의 날 행사는 24일 가사문학면을 시작으로 26일 대전면, 27일 봉산면, 30일 월산면, 10월 1일 수북면, 10일 담양읍, 12일 대덕면, 14일 무정면, 15일 용면, 26일 고서면, 29일 창평면, 31일 금성면 등 12개 마을을 순회한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