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전국복싱우승권 종합우승 금 5·동 3 획득…플라이급 조은지 최우수선수상 수상 김종민 기자

2019년 09월 09일(월) 18:59

남부대 복싱부가 지난 4-9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와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여자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조은지(무도경호학과)는 이예림(비복싱짐), 이소연(위더스복싱), 심문영(세광복싱)을 차례로 꺾고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남자일반부 라이트플라이급 이익환은 이준수(은성복싱체육관)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플라이급 김재현도 최성우(마산대)를 3라운드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트급 김범수도 양윤성(구미대)에게 기권승, 헤비급 임승완은 홍예준(용인대 SM복싱)을 판정으로 제압,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라이트급 이영빈, 라이트웰터급 김정희, 미들급 이태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이현승 감독은 여자일반부와 남자일반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