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 준다 전남 올해보다 80명 감소 광주시는 10명으로 동일 임용시험 시행 계획 공고 김종민 기자

2019년 09월 15일(일) 17:58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광주의 경우 올해와 같고, 전남은 큰폭 감소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선발예정분야 및 인원은 유치원 교사 37명(장애 3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10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21명(장애 1명 포함)으로 총 79명(장애 3명 포함)이다.

전남도교육청도 같은 날 내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는데, 유치원 67명, 초등학교 240명(지역 구분모집 51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6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1명 등 총 344명이다.

초등교사의 경우 광주는 올해와 동일하고, 전남은 80명이나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선발인원은 모두 3천916명으로 전년(4천32명)보다 116명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9일, 2차 시험은 2020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는 1월30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