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일단 멈춤’ 교통안전 캠페인 완도=윤보현 기자

2019년 09월 29일(일) 17:35

완도경찰서는 최근 완도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군청 경제교통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남지방경찰청 최초로 악세서리 형태의 루미세이프(보행자 교통안전 반사경)를 자체 제작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루미세이프는 최대 300m까지 빛이 반사돼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미아방지 안심서비스 기능까지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주요 교차로 등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달 멈춤’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