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닙 유난 주교·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순천=남정민 기자
2019년 10월 10일(목) 18:17

선학평화상위원회는 10일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루터교세계연맹 전 의장 무닙 유난(Munib A. Younan) 주교와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립자 특별상에는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무닙 유난 주교는 1976년 루터교 성직자로 임명된 이래 40년 이상 중동지역에서 종교 간 화합을 촉진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키 살 대통령은 장기 독재가 많은 아프리카에서 굿버넌스의 전형을 보여주며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지도자다. 대통령 임기를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일궈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015년 만들었으며 격년으로 미래세대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한다.

수상자에는 100만달러(한화 11억원 상당), 설립자 특별상 수상자에는 50만달러 상금을 받는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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