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게 매 맞는 택시기사” /최환준 기자

2019년 10월 10일(목) 19:25

○…택시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서행.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문모(42)씨는 전날 오전 2시께 북구 서강로 인근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택시기사 김모(50)씨의 목 부위를 2-3회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목적지에 도착한 문씨가 김씨로부터 택시요금을 달라는 말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면서 “시민들의 인식 변화도 중요하지만, 택시 폭행사건 근절을 위해선 강력한 처벌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할 시점”이라고 한마디.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