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 보리비빔밥 오리 불고기·붕장어국찜·중고 휴대폰 달인 신석호 기자 jhc@kjdaily.com |
| 2019년 10월 11일(금)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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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회
1. 신선함이 남다른 보리비빔밥과 오리 불고기!
2. 부산 기장군의 잔치 음식, ‘붕장어국찜’
3. 버리는 휴대폰을 되살린다~? 중고 휴대폰 달인
4. 한국의 알프스, 장흥에서 스위스를 외치는 수상한 부부!
1. [맛! 릴레이카메라] 신선함이 남다른 보리비빔밥과 오리 불고기!
전국 방방곡곡,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숨은 맛집을 찾아다닌다! <맛! 릴레이 카메라>.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은둔 고수의 맛집으로 이어지는 맛집 파도타기가 시작~!
지난주, 14년 전통 비법이 가득 담긴 수제 돈가스와 콩나물 국밥의 이색 조화를 선보인 방태형 사장님!
돈가스 요리 고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은~ 바로, 유명 관광지 사이에 위치한 보리비빔밥집!
상권은 좋지만 수많은 가게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낸 ‘진짜’ 맛집이라는데!
겉보기에는 그저 평범해 보이는 보리비빔밥에 숨은 비밀은 무엇~?
릴레이 카메라를 받은 보리비빔밥집 사장님이 자신의 보물창고라며 데려간 곳은 바로, 대규모 텃밭!
무농약으로 채소를 재배해 아홉 가지의 나물 반찬을 뚝딱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2대째 내려오는 전통 고추장으로 ‘건강한 단짠(?)’ 맛이 일품인 오리 불고기까지 만들어낸다.
맛집 사장님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이 궁금하다면 <맛! 릴레이 카메라>를 주목하라.
2. [팔도 국밥 기행] 부산 기장군의 잔치 음식, ‘붕장어국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 국밥 기행>.
부산광역시 기장군에는 1년 내 잘 잡혀 사시사철 밥상에 오르는 생선이 있다.
바로, 붕장어. 기장군 앞바다에는 붕장어를 잡기 위해 매일 점심부터 낚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날이 좋으면 매일 배에 싣는 주낙만 수십 개. 이 주낙에는 붕장어가 좋아하는 오징어와 꽁치가 한가득이다.
거친 바다로 뛰어든 어부에게 가장 큰 별미는 바로 갓 잡아 올린 붕장어를 바로 썰어먹는 ‘붕장어 회’다.
바로 먹으면 그 신선한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또 기장군 연화리 일대에서 붕장어국찜은 잔치에서 빠지지 않던 대표 보양식이다.
붕장어와 무를 푹 삶은 물에 콩나물과 고사리, 해초, 미더덕 그리고 각종 채소를 넣고 3시간 이상 걸쭉하게 끓여낸 국찜은 한 번 맛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옛 추억이 생각나는 맛이라 말한다.
여기에 옛 방식인 압착식으로 짜낸 붕장어 회는 그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힘찬 바다의 맛, 붕장어를 따라서 부산 기장군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본다.
3. [JOB학사전] 버리는 휴대폰을 되살린다~? 중고 휴대폰 달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재조명하는 〈JOB학사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액정이 깨지거나 파손되고 진동, 스피커, 카메라 등 각종 기능에 문제가 하나씩 생기는 휴대폰!
망가진 휴대폰을 새것처럼 되돌리는 사나이가 있다. S사, L사, A사 모든 기종 수리 가능~ 중고 휴대폰의 달인 이요셉 씨(32세)다.
한 달에 무려 6,000건 이상 거래되는 중고 휴대폰! 특히 장롱 속에 묵혀뒀던 중고 휴대폰을 팔기 위해 오는 손님이 많은데~ 휴대폰의 상태를 꼼꼼히 검사해 값을 매겨 매입하는 일부터 카메라, 진동, 스피커, 잔상 등 총 12가지 단계를 거쳐 그만의 방식으로 검사하고 수리해 되팔기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친다.
때문에 휴대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는 주인공! 시청자를 위해 휴대폰의 정품과 비정품 액정을 구별하는 기술부터~ 중고 휴대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꿀팁까지 전수해준다고~ 우리가 몰랐던 JOB! 중고 휴대폰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4. [수상한 가족] 한국의 알프스, 장흥에서 스위스를 외치는 수상한 부부!
전라남도 장흥에는 자식이 무려 ‘90마리’나 되는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조영현(65세), 이은경(63세)씨 부부.
9년 전 귀농해 소 사랑에 푹 빠졌다는 남편 영현 씨는 그저 소가 예쁘고 고마워 삼돌이, 두찌, 우식이 등 소마다 이름도 붙여주고 매일 뽀뽀까지 하며 자식보다 더 아낀다.
심지어 밥도 축사에서 소를 지켜보며 먹을 정도라는데~ 젊은 시절, 스위스 초원의 목장을 보고 은퇴 후의 삶을 그렸다는 남편 영현 씨.
스위스 사랑에 푹 빠져 요들송과 전통악기 알프혼까지 배워 90마리 소에게 직접 연주해 줄 정도라는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축사에만 묶여있는 남편 때문에 속이 탄다는 아내 은경 씨.
파리 날리고 냄새나는 축사가 싫었지만 ‘장흥 가면 알프스 같은 들판에서 요들을 부르며 살겠다’ 상상하며 남편을 따라왔다.
하지만 정작 소 밥 주느라 어디 한번 맘 편히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국의 알프스, 장흥에서 스위스를 꿈꾸는 부부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맛! 릴레이 카메라]
▶ 신내보리밥집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227-1
[팔도 국밥 기행]
▶ 죽도횟집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215
(지번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112)
▶ 월전활어판매장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54-21
(지번 :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54-21)
[JOB학사전]
▶ 소녀폰중고폰 안양본점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767 7층 메디선프라자
[수상한 가족]
▶ 가우도 짚트랙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길 49-9
(지번 :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산 15-3)
미디어부 신석호 기자 jhc@kjdaily.com
신석호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