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담양 박경순씨 최우수상 담양=정승균

2019년 10월 20일(일) 17:49

담양군이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참가해 일반부분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 지역 대표 음식을 홍보하고 각 시·군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군 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일반 부분 요리경연대회 담양군 대표로 참가한 박경순(대전면 소재 병풍산방) 대표는 남도 내륙지방의 주재료인 토종닭을 활용한 토종닭장백숙, 담양 특산물인 백향과를 이용한 백향과 식혜로 최우수상과 1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병풍산방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재)담양장학회 장학금에 전액 기탁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담양=정승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