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술 가져와!” 김동수 기자

2019년 10월 29일(화) 19:10

○…평소 알고 지낸 사이에 술을 주지 않는다며 업주를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서행.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50)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구 쌍촌동 한 주점 내에서 업주 B(신원 미상)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만취한 A씨가 가게를 운영하는 B씨와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 공짜 술(?)을 얻어 먹으려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오히려 더 팔아주질 못할망정, 얻을 먹을 생각만 하니 정신 차려라”고 고개를 절레절레./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