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안전통합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CCTV통합관제시스템 24시간 모니터링 범죄 예방 목포=정해선 기자

2019년 11월 10일(일) 18:10

목포시 안전통합센터 CCTV관제시스템이 24시간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목포시 안전통합센터 CCTV관제시스템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어린이보호와 재난, 범죄 사전예방 등 범죄 징후 발견시 즉시 112신고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목포 전역에 설치된 1천530대의 CCTV를 29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이 24시간 관제해 각종 범죄예방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2017년 2월 개소한 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예방 등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됐던 CCTV를 통합해 관리,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사고, 범죄, 사건사고 등 상황을 발견한 즉시 112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신고해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 도중 범죄현장을 발견해 차량털이, 청소년비행 등 720여건의 사건을 112에 신고, 공조해 2017년 19건, 2018년 21건, 2019년 32건 총 72건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2천여건의 녹화영상을 수사기관에 열람·제공해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도움 주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CCTV의 설치를 확대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