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동 지사협 청각장애인 가정 ‘안전한 빛’ 선물 광산=고훈석 기자

2019년 11월 13일(수) 18:49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최근 저소득 중증 청각장애인 가정 7세대에 집 밖 손님 방문 알림, 응급상황 감지 등 기능이 있는 초인등을 설치했다.

김동일 수완동 지사협위원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의 주거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복지 욕구를 잘 살펴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초인등은 방문객이 집 밖에서 벨을 누르면 실내등이 깜빡이며 외부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로 화재 대피 등 응급상황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광산=고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