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농원, 2019 고용우수 인증기업 선정 천연발효음료 등 생산 김재정 기자

2019년 11월 14일(목) 18:32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민·사진)이 전남도가 심사한 ‘2019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4일 도내 기업으로 대상으로 일자리 성장성, 고용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상태 등을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강산농원 등 20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보성군 웅치면에 자리 잡은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2009년부터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 및 임산물로 천연발효음료, 천연발효식초, 티백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강산농원은 취약계층 및 청년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근로자수가 2016년 13명에서 현재 30명으로 2배 이상 고용이 확대됐다. 매출액 또한 2016년 18억원에서 현재 약 60억 이상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강산농원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운영한 결과 고용우수 인증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