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백원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기부 선행’ 전남도지사 감사패 박희중 기자

2019년 11월 20일(수) 18:10

남백원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전남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남백원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되기 전부터 전남장애인볼링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전국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상임부회장 부임하면서는 장애인 시설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금 4천만원을 쾌척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바이애슬론 선수에게 전자총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삼미메탈과 아모르웨딩컨벤션 대표인 남백원 상임부회장은 이외에도 그동안 순천대와 순천시장애인체육회 등에 1억1천200만원(현금·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보이지 않은 선행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남백원 상임부회장은 “전남지역 경제인으로 왕성한 기업 활동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일원으로 배려와 나눔의 삶을 계속하겠다”며 “나아가 지역민들과 함께 열악한 전남장애인체육의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