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김다이 기자

2019년 11월 20일(수) 18:11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양 직무대행은 2018년 8월3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에 임명되며 지역위원장을 사임한지 약 1년 3개월 만에 다시 지역위원회를 맡게 됐다.

양 직무대행은 “민주당에 영입된 2016년부터 4년 동안 서구을에서 많은 시민과 소통해왔다”며 “민주화 성지인 광주가 일자리 많은 도시, 산업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직무대행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 삼성전자에 입사해 고졸 삼성임원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원으로 2016년 선출됐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