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일 합시다(?)” 김동수 기자

2019년 12월 10일(화) 19:24

○…한 커피숍 내에서 여직원의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리컵을 집어던진 30대 남성이 경찰서행.

○…1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전날 오전 8시9분께 서구 치평동 한 커피숍 내에서 자신의 커피를 테이크아웃 컵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던 중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한참 어리다고 생각한 여직원 B(23)씨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좋게 웃어넘길 수 있는 부분임에도 순간 화를 참지 못한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따끔히 한마디./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