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내일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SK건설, 본격 분양 ‘돌입’ 지하 2-최고 26층 39-123㎡, 1천101가구 박은성 기자

2019년 12월 11일(수) 18:50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오는 13일 광주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15개동, 총 1천715세대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천101세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9㎡ 25세대 ▲62㎡ 131세대 ▲72㎡ 298세대 ▲76㎡ 300세대 ▲84㎡ 310세대 ▲123㎡ 37세대 등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비조정대상지역인 광주시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단지에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광주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충장중, 광주고 등 중·고교는 물론 광주교육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동구청 등 각종 관공서도 반경 1.5㎞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 속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광주지하철 2호선 등 개발 호재

단지 인근에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광주역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1만3천여가구 규모 정비사업 활발

광주시(2019년 9월 기준)에 따르면 동구 내 지정된 주택재개발구역은 총 14곳으로, 전체 정비사업구역(49곳)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모든 사업장이 입주를 마치고 나면 약 1만3천여 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를 통해 가스밸브,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대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패드와 CCTV 연동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세대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이 표시된다.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프리미엄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