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매일TV 개국 4주년]‘손 안의 뉴스’ 융·복합미디어시대 활짝 모바일 뉴스 플랫폼으로 작지만 강한 언론 구축 박상원 기자 |
| 2019년 12월 26일(목) 19:20 |
|
특히 광주매일TV는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미디어 환경에서 가장 최적화된 뉴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공중파의 지역방송이 자체 방송시간의 제약과 다양한 뉴스 제작의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 틈새시장 진입과 뉴스 도달률·양방향 소통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종이신문에 영상을 입혀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뉴스와 콘텐츠의 틈새시장에서 선도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호남지역 최초로 융·복합 미디어 시대를 연 광주매일TV는 지난 4년간 지역 언론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며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면에 영상을 입히는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지역사회 현안이나 이슈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열정을 쏟아왔다.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정견 발표의 기회를 크게 확대한 점, 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의 공약·핵심사업 등의 인터뷰를 통해 행정수요자인과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한 점, 기업 브랜드의 마케팅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인의 대중과의 호흡을 활성화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융·복합미디어로서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한 가운데 지역 언론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킨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광주매일TV만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있는 생중계 분야다. 주요 이슈 토론회와 지방의회 임시회 등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기존 공중파가 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후보자 대상 토론회 생중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광주시의회 인사 청문회,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포럼, 자원봉사정책토론회, 에너지밸리 성공을 위한 대토론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 결승전 경기, 광주전통시장 활성화 토론회 등 지금까지 80여 차례의 생중계를 진행했다.
두 번째는 지난 2015년 개국부터 선보여 20대 총선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당시 ‘토크 & 대담’으로 시작해 지금은 ‘파워인터뷰’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매일TV 개국과 동시에 2016년 4월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인터뷰를 진행해 정치신인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단번에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후보자들의 영상 인터뷰가 SNS을 통해 독자와 유권자에게 전달되면서 정치신인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을 통한 영상 전달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정치신인들에게는 인지도를 올리고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도 그 영향력은 지속됐으며 개국 4주년을 맞은 지금도 정치시즌이 돌아오면 후보자들에게는 여전히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2020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의 인터뷰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해가 바뀌는 신년에 듣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의 새해 계획, 주요기관장의 새해 포부 등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인터뷰 영상을 보면 260여 편 이상으로 유튜브에 노출되고 있다.
세 번째는 자치단체 축제 및 주요 사업의 홍보 영상물 제작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축제 홍보 영상 제작은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곡성 세계 장미 축제,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대나무문화산업전 등을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사업 홍보 영상으로는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캠페인과 광주여성창업페스티벌,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 전라남도 연육연도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을 제작해 수준 높은 촬영 편집의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밖에 종이신문의 뉴스에 영상을 입힌 영상뉴스 제작물은 지난 4년간 500여건에 달하며, 중소기업 마케팅의 장을 열어준 스타브랜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지방신문은 더 이상 종이신문만으로 생존할 수 없고 더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면과 영상을 결합한 융·복합미디어, 디지털 매체로의 변신은 선택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 있다. 앞으로 지방언론이 나아갈 방향은 디지털 매체로의 변화를 통한 독자의 확보와 영향력 확대 등을 통해 언론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매체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구축하고 참신한 기획과 안정적인 수익확보 전략 마련은 필수적이다. 광주매일TV는 미디어융합의 선도자로서 디지털 매체로의 변화를 적극 추진,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지방언론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박상원 기자
|
현안 토론회·지방의회 활동 생중계 호평
광주매일TV는 2015년 개국 이후 인터넷 생중계의 비교우위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공중파 방송의 틈새시장과 기존 신문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현안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토론회와 지방의회 의원의 시·구정 질문 등을 생중계해 지역민들로부터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최근까지 43회에 달하는 생중계 영상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지역은 물론 전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달하고 있다.
지방의회 생중계는 KCTV 광주방송과 연계해 광주시의회와 북구의회, 동구의회 등 지방의원의 의정 질문상황을 생중계해 풀뿌리 지방자치의 역량 강화와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안인 ‘광주 AI 산업단지 육성 입법정책 토론회’ 생중계는 각계 전문가와 교수들의 토론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 국회 입법 과정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중계한 ‘제2기 김근태 민주주의 학교·사진’는 정치적인 핫이슈와 더불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지역 유일 MICE 산업의 메카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9’, ‘2019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BIXPO 2019’ 등의 개막식 생중계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매일TV는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 독자 여러분에게 생방송을 통해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박범순 기자
|
마을이야기박람회서 대표마을 영상 공개
광주매일TV는 지역 언론에서 처음으로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한 전남 22개 대표마을을 소개한 영상을 제작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매일TV는 지난 8월30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사진’ 개막식 생중계에 이어 드론을 활용해 제작한 전남 22개 시·군 대표마을을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소개·전시된 22개 마을은 해당 시·군 지자체 추천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옛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면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목포 삼학도마을, 여수 만덕동 석천마을 등 도시형 마을과 전통마을의 특성을 살려 공동체 문화를 일궈낸 나주 도래마을, 함평 상모체험휴양마을, 장성 황룡마을, 장흥 선학동마을 등이다. 또한 전통문화와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광양 하조마을, 곡성 죽동마을, 보성 도강마을, 화순 내평마을, 영암 엄길마을, 진도 연동마을 등은 주제마을로 참여했다.
제작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을 맞추기 위해 2주간 시간을 쪼개가면서 촬영과 편집의 강행군이 이어졌고, 22개 군의 마을의 특성을 살리는 편집을 위해 색 보정 등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 사흘간 열린 박람회 기간 내내 상영된 전남 22개 대표마을의 영상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열린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전남도가 전남 22개 시·군 지역 내 문화적 콘텐츠 가치가 있는 자원을 탐색, 발굴해 지역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충식 기자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