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폭발적인 목소리로 새해 희망찬 시작 어때요” 광주매일TV 개국 4주년 기념 정동하 전국투어 광주콘서트 11일 오후 6시 조선대 해오름관 짙은 호소력·감성 담긴 ‘명품 보컬’ OST부터 뮤지컬까지 ‘이별을… ’ 등 120분간 명곡 선사 정겨울 기자

2020년 01월 08일(수) 18:32

폭발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가수 정동하가 광주에서 2020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콘서트 무대를 연다. 광주매일신문과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정동하 전국투어 광주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날 콘서트는 광주매일신문의 광주매일TV 개국 4주년을 축하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자는 의미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동하는 지난 9월 발매한 ‘스케치(SKETCH)’의 타이틀곡인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비롯, 수록곡인 ‘밤이 두려워진 건’과 ‘그게 너였어’ 등을 120분여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선보이게 된다.

정동하는 2005년 그룹 ‘부활’의 제9대 보컬로 데뷔한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3년 12월까지 9년여간 부활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는 팀 탈퇴 후 솔로 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 감성이 담긴 보컬로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또한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광주콘서트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인 감각과 감성을 마음껏 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일 개막한 뮤지컬 ‘위윌락유’에 주인공 ‘갈릴레오’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광주 공연에 앞서 정동하는 지난해 11월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막했다. 지난해 12월27-28일 이틀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1일 광주 공연을 통해 전국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콘서트 관계자는 “정동하와 함께 2020년 새로운 신년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번 콘서트에 광주매일신문 애독자와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광주매일신문 사업본부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