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주민복리 증진 최선” [庚子年 새해설계] 박종균 동구의회 의장 오승지 기자

2020년 01월 12일(일) 19:05

“우리 동구의회 의원 모두는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박종균 광주 동구의회 의장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서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먼저, 박 의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생활현장과 생계터전 구석구석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박 의장은 “주민들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소통해 문제를 찾고, 해답 또한 찾겠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때로는 애정 어린 채찍으로 격려해 주실 때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본래의 기능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주민의 대변자로서 민의에 바탕 둔 정책개발 제시 등 집행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견제와 협력을 통한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의원 능력개발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자기개발과 업무연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의원 윤리강령과 실천규범의 준수를 생활화해 책임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진정한 대변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최근 갈등과 대립 속에 사회 혁신에는 눈을 감은 채 자기 진영만의 승리나 이익에 목을 매는 정치권과 사회 각계의 대립을 질타하고 있음을 겸허히 받아들여 동구의회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대변자로서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