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현장 중심 의정활동” [庚子年 새해설계]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김동수 기자

2020년 01월 19일(일) 18:49

“남구민들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눈과 귀를 열고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기주 광주 남구의회 의장은 “지난해 남구의회는 두 차례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열어 88일간의 회기동안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구정 질의 등을 통해 기초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살기 좋은 남구,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곳곳을 누비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남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조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고,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행정사무감사나 예산결산 심사 등을 함에 있어 잘된 점은 칭찬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제점은 서로 협의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구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생활SOC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구나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문턱을 낮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의회를 방문해 견학하고 의원들을 만나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항상 주위를 둘러보며 소외받은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든 이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남구의회는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정을 펼치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부지런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