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대행 ‘SK주차장’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국내·외 여행객의 호평 김충식 기자 jhc@kjdaily.com

2020년 02월 18일(화) 00:00

2018년 12월부로 김포공항 주차요금은 인상을 감행해 이용요금으로 평일 2만원, 주말 3만원을 책정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을 이용할 때는 1만5천원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측은 이용객의 쾌적한 주차장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으나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이 많다.

특히 노약자 및 아이 동반객을 비롯 수화물이 많은 여행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어려워 주차요금 인상여파에 직면했다. 이들은 제주도여행 및 해외여행 등을 앞두고 주차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불법주차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불법주차대행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요금은 절감할 수 있지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알려진 사례만 해도 갓길 주차에 따른 불법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받는 사례, 고객의 차량을 타고 출퇴근 하는 업체 직원, 지정된 주차장소가 아닌 아파트 및 오피스텔 지하에 주차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대행 ‘sk주차장’이 저렴한 이용요금과 신뢰도 높은 운영으로 제주 및 아시아 등 국내·외 여행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직접 주차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파격 주차비 할인이 적용되고 있어 이용만족도가 높다. 현재 책정된 요금은 평일 기준 8,000원(주말13,000원)이며, 이는 김포공항 주변 주차장 중 최저가 주차요금으로 김포공항 주차비 대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객이 편안하게 여행길에 오를 수 있도록 주차대행(발렛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으로 이용할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당일 예약 시에는 평일 기준 10,000원(주말15,000원)이 발생해 유의해야 한다.

실내주차장이라고 홍보하는 업체는 김포공항과 멀리 떨어진 마곡지구(김포공항에서 왕복 15km)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김포공항 sk주차의 경우 공항 출발 층까지 약 3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셔틀서비스를 제공해 간편하게 공항을 찾을 수 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sk주차장은 "당사는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하여도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며 “차량접수 시 발렛보험전용앱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시행하고 있어 고객과 기사의 불신을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sk주차장의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며,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sk주차장”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으로 인천공항 주차비, 주차요금과 관련된 문의도 함께 가능하다.

미디어부 김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