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적극 노력” 임채만 기자

2020년 02월 24일(월) 19:50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전남도내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면서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이뤄져 주민 의료복지 및 불평등한 의료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중증질환치료 전문병원이 없는 지역이다. 2019년 전남도는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조사에서 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이 경제성이 있는 것을 조사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나타난 것처럼, 응급의료시설 및 전문 의료 인력의 부족은 지역 및 국가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전염성이 강한 감염성 질환의 대처 및 응급의료 환자를 위한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