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민간자격증 수강료 전액지원 ‘한교진’ 도형•다문화 심리상담사•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김충식 기자 jhc@kjdaily.com

2020년 02월 28일(금) 11:32

사진제공=한교진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이 온라인 수강료에 대한 부담이 없이 자격증 연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돕고자 수강료 전액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액지원 혜택을 통해 68종에 달하는 민간자격증 과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희망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한 뒤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현재 도형 심리상담사1급 (제2017-004911호), 다문화 심리상담사 1급(제2019-003806호),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 중 하나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가 수강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형 심리상담사 강좌를 살펴보자면 도형심리상담과 이론, 도형 유형 학습을 20강에 걸쳐 진행하게 되는데, 과정들을 모두 수료하고 난 이후에는 4가지 도형이 의미하는 기본적 성격, 특성, 강약점 등을 토대로 각 도형을 선택한 내담자의 진로적성을 비롯해 기질분석, 성격특성, 심리상태 등을 알 수 있는 전문가가 된다.

다문화 심리상담사 강좌는 다문화사회의 이해, 세계화의 다문화, 주요국의 다문화 정책 등을 수강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는 강의들을 선행한 상담의 기초이론, 다문화 상담, 다문화 상담의 개입기술 등을 수강해 다문화가족들을 세심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된다.

모든 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는 민간자격증이다.

미디어부 김충식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