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동남을 주민 3천명 민원 청취 각 동별 3개 공약 수렴해 이행 김진수 기자

2020년 03월 11일(수) 19:43

박주선 민생당(광주동남을) 의원은 11일부터 30일 동안 동구·남구 주민 3천명의 민원을 청취해 각 동별로 3개의 공약을 수렴해 이행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동구·남구 주민(Player)이 박주선(Park) 의원에게 제안하는(Propose to) 3P원칙 아래 공식 홈페이지와 e메일, 팩스, 사무실 방문 등 여러 방식으로 주민들의 고충과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공약화해 올바른 대한민국, 보다 더 나은 광주 동구·남구을 만드는 마지막 소임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에 의해 제안된 공약들은 또 다른 3P 원칙을 적용해 어느 것이 실용적(Practical)인지, 무엇을 더 선호(Prefer)할지, 적절(Proper)한지를 평가해 보다 민생에 어울리는 공약을 선정·발표하고, 추후 21대 국회에서의 입법·정책 지원과 예산 반영을 위한 근거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원은 “오직 민생, 민생에 의한, 민생을 위해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청취·접수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공약방향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이끌어내 민생을 챙기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실천하고, 단순히 저와 정당의 승리가 아닌 민생의 승리를 동구·남구(을) 주민들에게 안기겠다”고 말했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