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초등학생 ‘미래 정원사’로 키운다 市-교육청 협약…가드닝 기초·심화반 운영 순천=남정민 기자 |
| 2020년 03월 12일(목) 18:54 |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정원의 도시답게 관내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한다.
미래 정원사 프로그램은 초등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오감탐방, 꽃씨약국, 정원조성실습 등의 가드닝 기초 활동반과 심화반으로 진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순천시는 미래 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 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교육, 초등 교육과정 및 생태 환경 교육과 연계한 미래 정원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키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꽃과 나무를 체험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정원문화 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및 올바른 정서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생활 속 정원 문화를 접하면서 미래 정원 문화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의 성과를 거뒀으며 생태와 정원을 통해 꼬마·미래·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영국왕립원예협회 인증교육 등 계층별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남정민 기자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