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지친 일상…위로의 글귀를 선물합니다 ‘힘들면, 잠시 쉬어 가세요’ 정겨울 기자

2020년 03월 15일(일) 17:54

이윤배 지음 책과나무

바쁘고 힘든, 아프고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글귀 모음집이 나왔다.

이윤배(사진)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신간 ‘힘들면, 잠시 쉬어 가세요’를 펴냈다.

이 교수는 꿈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제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주기 위해, 그리고 지인들과의 아름다운 소통을 위해 책을 읽고 하나씩 짧은 토막글을 써 오던 것을 엮어 책으로 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포기한 채, 조연이나 단역을 하면서 자신을 폄하하고 무시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당당히 주인공이 되라”고 외치는 저자는 순전히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인생의 조연이 될 것이지 주연이 될 것인지가 갈린다고 말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의 1장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나 자신’에서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인생에 소중하며,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이 얼마나 귀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에 대한 글들로 엮었다.

2장 ‘성공적인 삶을 위해 희망하며 도전하며’에는 꿈, 희망, 도전, 성공을 키워드로 하고 있으며, 3장 ‘유의미한 삶, 그 속에서 느끼는 행복’에는 의미 있는 삶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들이 조언처럼 담겨 있다. 4장 ‘내 안의 천국을 위한 내려놓음의 지혜’에는 인생을 사는 지혜와 더불어 중용의 아름다움이 새겨져 있으며, 마지막으로 5장 ‘더불어 사는 세상, 소통하며 관계 맺으며’에는 가족과 사랑, 친구 등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하나뿐인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되는 말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말들, 아프고 힘들 때 아름다운 미소를 보내는 소중하고 멋진 말들이 선물처럼 담겨 있다.

저자 이윤배 교수는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로, 숭실대 대학원 전자계산학과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The Marquis Who’s Who’s in the World)에 1997년부터 등재됐으며 1996년 계간 ‘오늘의 문학’ 신인상(수필 부문) 수상으로 등단했고, 2011년 ‘아시아서석문학’ 신인 문학상(수필 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 문화 및 클린 인터넷 확산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공 저서로는 ‘전문가 시스템’, ‘스마트 시대를 위한 컴퓨터 과학의 이해’ 등 27종(공저 포함)이 있으며, 칼럼집으로 ‘흑룡, 말(言)을 타고 하늘을 날다’ 등 3종이 있다/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