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국가건강검진 평가 ‘우수’ 서남권 유일 8개 검진유형 전 항목 우수 등급 획득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3월 15일(일) 18:06

목포기독병원은 15일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결과,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1천515개소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건수, 서면조사·방문조사,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 등 8개 검진 유형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균 목포기독병원 대표원장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 진료 시스템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검진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의료 서비스 질을 높였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으로 국민 건강과 지역 의료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의 ‘코로나19 걱정 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감염병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최근 특수검진기관 기관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등급,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의료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