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7곳 선정 인센티브 지급·인증명패 수여 김재정 기자

2020년 03월 17일(화) 19:49

전남도는 17일 “‘2019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평가 결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저탄소생활 실천 분야 등 2개 분야 6개 항목(전기사용량·상수도·가스사용량 감축률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여수시 해태동백타운 ▲순천시 조례주공5단지아파트 ▲목포시 꿈동산신안1차아파트 ▲순천시 청미래3차아파트 ▲광양시 부성아파트 ▲광양시 자연애아파트 ▲화순군 유창허니문맨션1차아파트 등 총 7개 아파트가 친환경실천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파트는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전남지사 표창과 인증명패가 수여되며 인센티브 2천만원을 단지 내 LED 전등 교체, 재활용품 분리 수거함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한 용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우 기후생태과장은 “친환경실천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 활동에 동참해 친환경 실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