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이정철 북구의회 의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 앞장” 최환준 기자

2020년 03월 29일(일) 18:42

‘정치는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다’는 일념으로 북구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는 이정철 광주 북구의회 의원(민주당 건국동, 양산동)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운용시스템 개선 및 지역주민 토론회 정례화’를 제안하는 등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잘못된 구정방향을 바로잡고, 선진의회 위상 정립에 매진해오고 있다.

다년간 교통 도시환경디자인 분야의 벤처기업가로 활동한 이 의원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통해 북구 경제를 비롯한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호흡하는 마을공동체가 살아나야 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성화될 때 사회가 변화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조성에 힘써왔다.

그는 “장애인, 구청 담당부서, 시민단체 등이 수차례 간담회와 논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광주 최초로 ‘광주광역시 북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을 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무장애 도시환경이 북구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북광주 IC시대’와 ‘영산강 개발 프로젝트’를 북구청과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 의원은 “건국동과 양산동은 도농복합지역이면서 영산강과 본촌산단 등이 자리해 있음에도 낙후된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요구에 비해 정책 실현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며 “산업구조 개선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광주와 북구를 미래로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집행부와 타협하지 않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 주민들이 ‘엄지 척’을 해주실 때 가장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제도와 예산이 주민들이 원하는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의식을 갖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