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태권도협회, 체육관 방역비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3월 30일(월) 23:19

목포시태권도협회(회장 권형규·사진)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0여개 태권도체육관에 방역비 1천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권형규 회장의 위로 서한과 함께 체육관 별로 각각 20만원의 지원금을 긴급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체육관 관장들을 위로 격려했다.

목포 관내 태권도체육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관을 찾는 수련생들이 급감하고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임시 휴관으로 체육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 회장은 위로 서한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관하는 회원이 늘어나고 체육관 임시휴관까지 해야 되는 상황까지 오게 돼 안타까운 맘 금할 길이 없다”며 “체육관 관장과 지도자 여러분이 꼭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