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유권자 280만명 육박 북구을 20만8천908명·여수 23만9천383명 최다 18세 이상 선거권 첫 부여…고교 3학년 5천622명 임채만 기자김다이 기자

2020년 04월 05일(일) 18:41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광주·전남 선거인수는 279만9천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120만7천972명, 전남은 159만2천14명이다. 전국 유권자는 4천399만4천247명으로 확정됐다.

광주는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115만8천221명에 비해 4만9천751명(4.3%) 늘어난 수치다. 이번 선거인은 2002년 4월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인 자로서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3만5천852명(11.25%), 60대 15만6천450명(12.95%), 50대 23만3천949명(19.37%), 40대 24만4천73명(20.21%), 30대 19만194명(15.74%), 20대 20만8천127명(17.23%), 10대 3만9천327명(3.26%)이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만 18세 선거인은 1만8천342명이며 그 중 고등학교 3학년생은 5천62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59만2천78명(49%), 여자가 61만5천864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3천816명 더 많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8천908명(17.29%), 그 다음으로는 광산을 18만2천793명(15.13%), 북구갑 15만5천882명(12.9%), 동남갑 13만9천730명(11.57%), 광산갑 13만9천213명(11.52%), 서구갑 13만1천513명(10.89%), 동남을 12만8천725명(10.66%) 순이며, 서구을이 12만1천208명(10.03%)으로 가장 적다.

전남 유권자는 성별로 남자가 79만5천990명, 여자가 79만6천114명이다. 도내 22개 시·군별로는 여수가 23만9천383명으로 가장 많다.

순천 19만2천841명, 목포 18만9천623명, 광양 16만6천393명, 나주 9만6천898명, 무안 6만7천284명, 해남 6만1천479명, 고흥 5만8천880명, 화순 5만4천485명, 영암 4만6천992명, 영광 4만6천571명, 완도 4만4천311명, 담양 4만1천654명, 장성 3만9천882명, 보성 3만7천350명, 신안 3만6천719명, 장흥 3만4천101명, 강진 3만1천296명, 함평 2만9천569명, 진도 2만7천68명, 곡성 2만5천904명, 구례 2만3천331명 순으로 나타났다. /임채만 기자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