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코로나 사태 인문학적 고찰’ 강좌 최권범 기자

2020년 04월 05일(일) 18:41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강좌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조선대 HK+사업단)은 7일부터 5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본관 2층 2178 강의실에서 ‘감염병과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제3회 재난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해 무수한 피해를 낳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이해를 토대로 우리의 삶과 문화, 역사에 미친 감염병의 영향, 그에 대한 기록과 인류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강좌를 내부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강좌를 동영상 자료로 제작해 일반인들에게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