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토론·공연으로 문화예술 접해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렉처콘서트 오늘 첫 무대 장영민 교수 진행 정겨울 기자

2020년 05월 20일(수) 19:09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음악, 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빛고을렉처콘서트’를 연다.

‘빛고을렉처콘서트’는 강연과 토론, 공연을 결합,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인문학 대중강연 모델을 제시한다.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섭외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6월 하순부터 8월까지 제외)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및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첫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장영민(사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문을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의 작곡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가 작곡한 다른 작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에비타’에 나오는 중요 아리아를 감상하고 그의 작곡 경향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를 이용해 관람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공연 당일부터 모바일발권이 가능하다./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