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직원 모임 보우회, 광산경제백신회의 펀딩 기부 광산=고훈석 기자

2020년 05월 24일(일) 18:11

광주 광산구 공직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쾌척하는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광산구 공무원 친목·자조모임 가운데 하나인 ‘보우회’ 회원들은 최근 광산구 민관산학 지역경제 활성화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 펀딩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보우회는 보건직 공무원들이 권익 향상을 위해 2005년 설립한 모임으로 단체 회원들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긴급재난지원금 일부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정원관리봉사활동 동아리인 ‘그린라이트’는 300만원을, 복지정책 연구모임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천만원을, 세무직 모임 ‘세우회’가 300만원을 각각 펀딩에 출연한 바 있다.

/광산=고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