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법 시행 이후도 안전의식 제자리 이재복·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2020년 05월 26일(화) 19:49

지난 3월25일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들의 의식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학에 들어갔던 초등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정상 등교에 들어가면서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련 법규가 제정되고 보호시설물은 증설된 반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문제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민식이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의식은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고3의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

따라서 어린이 보호 시설과 안전운전 관련 법규가 강화되더라도 운전자들의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재복·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