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코로나19 대응 TV홈쇼핑 판매 지원 지역 내 22개 업체 선정 김재정 기자

2020년 06월 03일(수) 18:56

전남도는 3일 “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T-커머스협회가 주관한 ‘TV홈쇼핑 사회적 기여 방송’에 전남 22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사회적 기여 방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농·수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홈쇼핑 업계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수산물 판매방송으로 진행된다.

참여 홈쇼핑사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사로 농·수·축산물 판매 수수료를 무료로 하거나 지난해 보다 5-27%p 인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여수 돌산갓영농조합법인의 갓감치,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의 쑥개떡 등으로 모두 22개 업체다.

도는 각 홈쇼핑사와 선정업체 간 방송일정과 상품구성 등을 협의해 6월중 우선 방송하고 추가로 10월에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