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이현수 광주북구의회 의원 “우문현답 정신으로 생활민원 해결 최선” 최환준 기자

2020년 06월 07일(일) 18:18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한 곳 어디든지 달려가는 이현수 광주 북구의회 의원(무소속, 중흥1·2·3동·신안동·임동·중앙동)은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참다운 지역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특수성이 강한 도시인 광주 북구는 5·18 민주화의 성지이며, 민주화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 위대한 지역”이라며 “1980년 북구청 개청부터 공직에 입문해 정년퇴직 할 때까지 북구 행정을 함께 해온 사람으로서 우리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북구에서 만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김경진 전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입법정책 보좌역을 하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주민에 대한 참봉사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던 중 그동안 행정을 배우고 익혀왔던 한 사람으로서 행정과 정치가 접목되는 ‘생활민원 해결사’가 되고자 기초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귀중한 선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아직 구청 직원들의 의원이라는 호칭이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아 지금도 ‘국장’이라고 부를 때가 간혹 있다”면서 “북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삶의 질을 미력하나마 향상시켜 보고자 동네골목의 가장 밑바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생활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 행정과는 또 다른 기쁨을 느꼈다”고 소회했다.

그는 “그동안 북구민을 위한 축제하나 없었으나 구정질문을 통해 9월26일을 북구민의 날로 제정하는 등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중흥3구역 재개발사업 조합 측의 도움으로 북구청을 찾는 민원인을 위해 2천335㎡(706평)에 82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토지를 무상 사용하도록 했다”며 “또, 밤늦게까지 꺼지지 않는 북구청사의 불빛을 볼 때마다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후배 공직자들의 열정이 느껴져 밝은 희망을 보게 된다”고 기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작은 민원도 소홀함이 없이 더욱더 주민 곁에서 참 봉사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이제 공직자가 아닌 기초의원으로서 기존의 법과 규정 하에서 주민을 위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의원의 기본 역할”이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행정과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행정의 차이를 조정하고 합리적인 범위를 찾아 꾸준히 노력해 행정의 불신을 해소하고, 주민과 하나 돼 북구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구 관내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사업들로 인한 분진과 소음, 교통민원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데 혼혈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언제나 주민 곁에서 민원현장을 지키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