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박차 연구용역 착수·중간보고회…미래 수용태세 대비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6월 08일(월) 19:48

영광군은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관광종합개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관광종합개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광군 관광현황과 여건을 파악해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소비패턴을 분석, 미래 관광 수용 태세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관광종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도적인 e-모빌리티 산업관광 융합발전모델 제시, 영광 섬 호핑투어, 영광 4대종교 치유코스 개발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향후 관광 균형개발을 위한 권역별 발전 전략, 관광비전 달성을 위한 과제 제시, 상위 관광계획과 연계된 재원 확보 방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동향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영광군은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사업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관광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연구용역을 통해 영광만의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과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