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김영선 광주서구의회 의원 “긴밀한 소통으로 구민 권리 강화 힘쓸 것” 최명진 기자 |
| 2020년 06월 28일(일)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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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의 중요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는 김영선 광주 서구의회 의원(민주당·화정3·4동·풍암동)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의원으로 손꼽힌다.
김 의원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서 사회·환경·경제·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구청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효적절한 감시와 통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는 기관대립형으로 자치단체장과 의회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으로 나뉘어 정책 결정 및 집행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행정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며 구청의 기능은 강화된 반면, 서구의회의 기능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 약화된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검토해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회의 기능수행에 따라 상당 부분이 좌우된다”며 “이런 상황에선 구청과 의회의 합리적인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 다변화되는 구청의 행정에 대한 견제를 위해 의회의 전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대표 및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며 “이를 통해 구민 권리가 강화될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선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영세자영업자 및 골목상권 등을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풀었지만, 이는 한시적인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소비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구에서부터 코로나 캠페인 등을 시작해야한다”며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가야하며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중지된 단체나 개인을 위해 예산의 범위를 정해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광주시 서구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임신 이후 출산 준비로 인한 경제적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발의를 하게 됐다”며 “임산부와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구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화정3·4동의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풍암동의 풍암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이 사업들은 하루빨리 해결돼야 하는 사안들로 본회의에서의 자유발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촉구하고 있다”며 “예산 배정 및 투자에 대한 우선순위를 바꿔서라도 우리 구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선택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과 협력해 풀어나가는 등 적극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