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고점례 광주북구의회 의원 “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열린 의회 하나 되는 소통 의회로 거듭날 것” 최환준 기자

2020년 07월 05일(일) 18:25

“변화와 혁신의 열망을 안고 시작한 제8대 광주 북구의회가 어느덧 의정활동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후반기에도 ‘다가가는 열린 의회, 하나 되는 소통의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전반기 북구의회 의장 임기를 마친 고점례 의원(민주당, 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은 “짧은 기간이지만 전반기 구의회는 구민과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원발의 조례안 264건 등 383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서 일하는 의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구민의 마음으로 고민해 주민 곁에 스며드는 의정활동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주민의 대표자로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해온 고 의원은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래 가장 생산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제8대 북구의회 개원 이후 열린의회, 소통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북구민의 행복을 위해 집중해왔다.

열린 북구의정으로 ▲북구의회 개원 이후 최초 시행한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 접수창구 개설’ ▲광주 자치구 의회 최초로 시행한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예고제 도입’ ▲청사 내 방송망 구축을 통한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상황 실시간 방송’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회에 다가 설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외여비 7천만원 반납 및 월정수당 9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의료진과 지역주민에 대한 ‘희망전달 및 응원 릴레이 전개’ ▲전국 최고의 사회복지비율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 지방비 부담률 조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북구의 현안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갖춰 나가겠다”며 “의회의 기본적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건실한 견제자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북구 미래를 구상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집행부와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낡고 권위적인 관료주의가 아닌 겸손하고 소통하는 주민의 리더십으로 먼저 다가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