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청년 채용 기업 협약식 최명진 기자

2020년 07월 05일(일) 18:25

광주 서구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참여기업 21개소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의 80%를 지원해 청년고용 확대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2020년도 사업지원 대상을 지난 1월 선정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의 재정난 해소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협약을 맺은 21개 기업체는 향후 공개모집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채용된 청년은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직업상담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062-360-7164)로 문의하면 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