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e-모빌리티 선도도시 기반 다졌다 전국 최초 규제자유특구 지정·엑스포 성공 개최 영광=김동규 기자 |
| 2020년 07월 14일(화)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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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5개 공약사업은 진도율 69%를 기록했으며 공모사업 116건에 선정돼 3천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의 뜻을 새기며 군민들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고 군민과 소통하며 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2주년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116건 공모사업 선정 3천21억3천200만원 국·도비 확보 ▲2019 청렴도 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전국 최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또 지역경제 기 살리기로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을 지난해 1월부터 발행해 지금까지 2천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지난 5월까지 122억원(카드형 포함)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도내 최초로 카드형 상품권 도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일자리·청년 정책을 펼친 결과,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로 타 시·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개소, 더불어 장애인복지타운 개관으로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행복드림버스 운영, 1천원 버스, 100원 택시, 농어촌버스 탑승관리원, 1천원 여객선 도입 등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였다.
지역 관광 자원인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물무산 행복숲 조성, 칠산대교 개통 등을 활용한 관광객 300만명 시대 선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망고 등 신소득 작목 육성, 농산물 최저가격제 추진, 참조기 양식 확대, 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등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정책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주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도약하는 한편, 생활 속 e-모빌리티를 쉽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e-모빌리티 시티 산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 최초로 개인용 이동수단(PM, 전기자전거·킥보드)을 보급했으며 앞으로 고속전기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PM 등 200대 규모의 대규모 e-모빌리티 보급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수읍 하사리 일원에 260억원 규모의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친환경 에코-에듀테인먼트형 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해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 동안 1등 영광, 행복한 영광을 염원하는 군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군민의 뜻이 영광군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후반기 2년 동안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담긴 새로운 영광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