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원효계곡 개방 김동수 기자

2020년 07월 14일(화) 18:36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4일 “원효계곡의 일부 구간을 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장소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계곡이자 자연 그대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원효계곡의 일부 구간(제철유적지 하단-인공폭포 1㎞, 풍암정 반경 50m)이다.

최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자 계곡 입구에 찾아가는 안전지킴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접촉 체온 측정 및 자가 점검표를 제공하고, 유사 증상의 탐방객 발생 시 격리 장소를 지정하는 등 탐방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