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안종합병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마스크 기탁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9월 07일(월) 19:38

의료법인 해민의료재단 세안종합병원 강상진 이사장이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600매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연산동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강상진 이사장은 2019년 연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체결한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위한 현금 기탁에 이어 마스크 현물 기탁 등 이웃사랑을 실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한 마스크는 연산동 관내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상진 이사장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안전수칙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함께 힘을 모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스크가 어려운 시기에 누구보다 힘든 상황에 놓여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연산동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강상진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