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 범죄취약지 로고젝터 설치 김동수 기자

2020년 09월 08일(화) 18:52

광주 남부경찰서(서장 조규향)가 로고젝터를 활용한 범죄취약지역 예방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로고젝터 설치는 남구청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양림동 컬러마을 입구, 이강하 미술관 앞, 기독교병원 인근 골목길 등 3대를 설치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에 로고젝터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범죄억제 심리 및 주민 안전 도모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환 생활안전과장은 “범죄 발생 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환경(CPTED)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