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우산 빛여울채 주거 취약계층 리모델링 김종민 기자

2020년 09월 16일(수) 19:17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산 빛여울채(영구임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아크인 업체와 합동으로 세대내부 리모델링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 연말 시행된 이색 봉사활동 송년회(따뜻한 연말 나누기)에 이은 것으로 장기거주 2세대에 약 2천400만원을 들여 도시공사 임직원, 재능기부 업체 직원, 그리고 입주민이 동참해 도배장판, 등기구, 수전설비 등을 교체했다.

노 사장은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세대내부 개선공사가 시급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2021년에는 ‘노후 영구임대주택 세대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중점 추진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