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건설, 고품질·무하자 완벽시공 박차 임원진들, 현장관리 확인지도·사기진작 격려차 점검활동 박은성 기자 |
| 2020년 09월 21일(월)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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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중견기업인 남양건설㈜은 현장관리 사항 확인지도 및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독려차 21일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 외 고속도로 방음시설 설치공사 현장과 충남 공주월송 A-4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남양건설㈜ 마형렬 회장을 비롯한 마찬호 사장, 김광아 남진건설㈜ 사장 등 남양건설 임원진이 참석했다.
남양건설 임원진은 지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사업현장을 선정,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외 3개동 일원에 위치한 시흥 은계지구 외 고속도로 방음시설 설치공사 현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발주하고 남진건설(51%)·동서건설(49%)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이곳은 고속도로 소음발생 저감시설 계획 등 시흥은계지구 주거환경개선 공사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충남 공주시 월송동 공주월성지구내에 진행 중인 공주월송 A-4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현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하고 남양건설(50%)·제일건설(35%)·성원건설(15%)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했다. 지상 6-16층 8개동 820세대(영구·국민·행복 주택) 규모인 이곳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세종시 및 대전시, 그리고 공주시내권과도 인접하는 등 무엇보다 입지적인 요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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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회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있는 만큼, 우리 현장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 회장은 “남양의 미래는 현장 직원들의 마음가짐과 강력한 추진력에 달려 있다”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목표 달성에 혼신을 다하는 한편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애사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정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958년 5월1일 창립해 올해로 창사 62주년을 맞은 남양건설은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시공’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단순히 호남지역 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충청·경상·수도·강원권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실제 광주·전남권은 물론 서울 홍제동, 경기 구리 수택동, 파주 교하, 남양주 진접, 별내 및 청주 성화 등 전국적으로 프리미엄 자체아파트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다 2008년 광주 운암 남양휴튼은 광주시 우수시공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광주 월드컵경기장, 대구학생문화센터, 빛고을 시민문화회관, 광주하계U대회 수영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원주혁신도시 신사옥 등 건축과 토목분야에서 굵직굵직한 대형 공사도 성공리에 시공했다.
이 같은 우수시공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남양건설은 호남 최초로 금탑산업훈장(1994년)을 수훈하고, 산업포장(1992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6월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 18개국 건설단체들의 국제행사인 ‘제43차 이포카(IFAWPCA) 한국대회’에서는 2015 광주하계U대회 수영장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산업상 건축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19년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970년말 광주 운암주공임대아파트 시공 이후, 전국 98여개 현장 7만여세대 규모의 국내 최다 시공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